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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 TVC_

‘월 매출 5천’ 대신
점주의 아침 30분을 보여 주세요

월 매출 ○천만 원, 업계 1위, ○○호점 돌파. 가맹 모집 광고의 자막은 거의 같습니다. 숫자 없이 "나도 할 수 있겠다"를 남기는 발상 세 가지와, 그 장면이 가맹사업법에서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제작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발행 2026.10.01 분량 약 12분 분야 영상 · TVC
DAYS, NOT DIGITS. 숫자는 서면으로, 장면은 영상으로 — 프랜차이즈 광고 영상 발상
창업 희망자가 알고 싶은 것은 매출표보다 "내가 이 가게를 매일 돌릴 수 있는가"입니다.

3줄 요약

  • 가맹 모집 영상이 파는 것은 숫자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장면입니다. 월 매출, 업계 1위, ○○호점 돌파는 어느 브랜드나 쓰는 자막이라 남지 않습니다.
  • 예상 매출과 수익은 가맹사업법상 산출 근거를 갖춰 서면으로 주는 정보입니다. 근거 없이 부풀린 수익이나 매장 수로 과징금을 받은 가맹본부 사례가 최근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숫자는 서면으로, 장면은 영상으로 나눕니다. 점주의 아침, 알바 첫날, 슈퍼바이저가 오는 날처럼 운영을 보여 주고, 가맹점이 비용을 나누는 광고라면 동의 절차부터 거칩니다.

프랜차이즈 광고 영상이 전부 같아 보이는 이유

가맹 모집 광고 다섯 편을 이어서 보면 자막이 비슷합니다. 월 매출 ○천만 원, 업계 1위, ○○호점 돌파, 본사 전폭 지원, 초보 창업 OK. 모두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이지만 모든 브랜드가 같은 말을 하는 순간 아무것도 구분되지 않습니다.

흔한 자막창업 희망자에게 남는 것
"월 매출 ○천만 원"어느 매장 기준인지, 남는 돈은 얼마인지가 먼저 궁금합니다
"업계 1위"누가 어떤 기준으로 매긴 1위인지 알 수 없습니다
"○○호점 돌파"문을 연 매장인지, 열 예정인 매장인지 헷갈립니다
"본사 전폭 지원"무엇을, 어떤 조건으로 지원하는지 빠져 있습니다
"초보도 OK"정말 첫날부터 할 수 있는지 장면으로 본 적이 없습니다
창업 희망자는 숫자를 믿기 전에 숫자의 기준부터 묻습니다. 영상이 그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다음 광고로 넘어갑니다.

숫자를 말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가장 위험합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사실과 다르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실을 부풀려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예상 매출이나 수익 같은 예상수익상황 정보는 서면으로 제공해야 하고, 산출 근거가 되는 자료를 본사 사무소에 비치해야 합니다. 시행령은 객관적인 근거 없이 예상수익을 과장하거나 최저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정보를 주는 행위를 허위·과장의 예로 듭니다.

가맹 모집 영상의 무기는 숫자가 아니라 운영 장면입니다. 창업 희망자가 가장 알고 싶은 것은 "내가 이 가게를 매일 돌릴 수 있는가"이고, 그건 매출표보다 아침 30분의 장면이 더 잘 보여 줍니다. 이 글은 그 장면을 만드는 발상 세 가지와, 그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다룹니다.

숫자는 서면으로, 장면은 영상으로

식품 광고 발상에서는 식욕은 과장하고 효능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가맹 모집 광고는 나누는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 매장이 돌아가는 장면은 영상으로 키우고, 매출과 수익 같은 숫자는 근거를 갖춘 서면으로 보냅니다.

  • 영상으로 키워도 되는 것 — 점주의 하루와 운영 동선, 본사의 교육과 지원 장면, 메뉴가 나오는 과정. 실제 매장에서 실제 방식대로 찍는다면 얼마든지 보여 줘도 됩니다.
  • 근거와 서면이 있어야 하는 것 — 예상 매출과 수익률, 매장 수와 성장 속도, 1위나 최초 같은 순위 표현. 숫자를 쓰려면 산출 근거와 기준이 먼저입니다.
  • 말하지 않는 것 — 최저수익 보장처럼 들리는 말, 근거 없이 부풀린 수익, 조건이 붙는 지원을 모든 점주가 받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장면.
가맹 모집 광고 표현을 세 칸으로 나눈 도표. 첫째 칸은 영상으로 키워도 되는 장면으로 점주의 하루와 운영 동선, 본사 교육과 지원 장면, 메뉴가 나오는 과정이며 실제 매장에서 실제 방식 그대로 찍어야 합니다. 둘째 칸은 근거와 서면이 있어야 하는 숫자로 예상 매출과 수익률, 매장 수와 성장 속도, 1위나 최초 같은 순위이며 산출 근거 자료를 본사에 비치해야 합니다. 셋째 칸은 말하지 않는 보장으로 최저수익 보장, 근거 없는 수익 과장, 조건부 지원을 전부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며 오픈 예정 매장을 부풀리는 것도 거짓·과장 광고입니다.
장면은 왼쪽 칸에서 끝까지 키웁니다. 가운데 칸은 근거와 서면이 있을 때만, 오른쪽 칸은 말하지 않습니다.

점주 인터뷰 속 숫자도 본사의 숫자로 읽힙니다

가장 흔한 함정은 점주 인터뷰입니다. 점주가 카메라 앞에서 "한 달에 얼마 남는다"고 말하면 진짜 경험이라도 그 숫자를 광고에 쓰는 순간 본사가 내세운 숫자로 읽힙니다. 잘되는 한 매장의 숫자를 다른 매장에서도 기대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다면 수익을 부풀린 정보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점주에게는 숫자 대신 하루를 묻습니다. 몇 시에 문을 열고, 무엇이 편하고, 무엇이 힘들었는지.

우리 브랜드의 '나도 하겠다' 장면은 어디일까

같은 분식 프랜차이즈도 소스 키트가 강점인 브랜드가 있고, 짧은 영업시간이 강점인 브랜드가 있습니다. 브랜드와 모집 대상, 쓰실 매체를 알려주시면 진행 방향과 제작 규모를 정리해 1영업일 안에 회신드립니다.

제작 문의하기

발상 1 — 오픈 전 30분

첫 번째는 매출 대신 점주의 아침을 보여 줍니다. 셔터를 올리고, 재료를 채우고, 첫 메뉴를 만들고, 첫 손님을 맞기까지. 창업 희망자가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그려 본 장면이라 설명 없이도 자기 일처럼 봅니다.

초화면자막 · 대사소리
0⁠–⁠3오전, 셔터를 올리는 점주. 매장 벽시계 클로즈업"오픈 30분 전"셔터 올라가는 소리
3⁠–⁠7본사에서 온 소스 팩과 재료를 정해진 칸에 채운다. 손이 빠르다(자막 없음)박스 여는 소리
7⁠–⁠11매뉴얼대로 첫 메뉴를 완성. 타이머가 울린다"준비 끝"타이머 알림
11⁠–⁠15첫 손님이 문을 연다. 브랜드와 가맹 문의 안내브랜드 + 가맹 문의출입문 종소리
보여 준 것은 준비 과정입니다. 매출 숫자 없이 "이 정도면 나도 하겠다"를 남깁니다.

이 발상은 실제 운영 방식과 같아야 성립합니다. 손질된 재료가 오지 않는 브랜드라면 재료를 채우는 장면 대신 손질하는 장면을 그대로 찍습니다. 실제보다 편해 보이게 만든 장면은 계약 뒤에 바로 드러나고, 사실과 다른 정보 제공이 될 수 있습니다.

발상 2 — 알바 첫날

두 번째는 창업 희망자가 가장 걱정하는 사람 문제를 장면으로 풉니다. 점주 혼자 모든 걸 할 수는 없고, 직원은 자주 바뀝니다. 그래서 오늘 처음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이 대표 메뉴를 만들어 내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초화면자막 · 대사소리
0⁠–⁠3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 앞치마 끈을 두 번 묶는다"출근 첫날"문 열리는 소리
3⁠–⁠7벽에 붙은 레시피 카드 한 장, 계량 도구와 타이머"이거 보고 하면 돼요" (점주)(정적)
7⁠–⁠11알바생이 만든 메뉴와 점주가 만든 메뉴를 나란히 놓는다"누가 만들었게요?"접시 내려놓는 소리
11⁠–⁠15브랜드와 가맹 문의 안내브랜드징글
과장한 것은 첫날의 긴장입니다. 두 접시가 같아 보이는 장면은 실제로 그렇게 만들어질 때만 씁니다.

이 발상은 B급 코미디로 풀기도 좋습니다. 잔뜩 긴장한 알바생과 무심한 점주의 대비만으로 웃음이 나옵니다. 다만 "누구나 첫날부터"를 자막으로 단정하기보다 장면으로 보여 주는 편이 안전합니다. 단정하는 순간 그 문장은 근거가 필요한 주장이 됩니다.

발상 3 — 슈퍼바이저가 오는 날

세 번째는 "본사 전폭 지원"이라는 자막을 지원하는 장면으로 바꿉니다. 점주에게 슈퍼바이저 방문은 반갑지 않은 점검일 때가 많습니다. 그 예상을 뒤집어, 슈퍼바이저가 주방에 같이 서서 동선을 바꿔 주는 하루를 보여 줍니다.

초화면자막 · 대사소리
0⁠–⁠3점심 피크가 끝난 매장, 지친 점주. 휴대폰에 '내일 슈퍼바이저 방문' 알림"또 점검인가"알림음
3⁠–⁠8다음 날, 슈퍼바이저가 주방에 같이 서서 바닥에 테이프로 새 동선을 표시한다"여기서 두 걸음 줄여요"테이프 뜯는 소리
8⁠–⁠12같은 피크 타임, 바뀐 동선으로 움직이는 점주(자막 없음)주문 알림음 리듬
12⁠–⁠15본사 교육장 한 컷, 브랜드와 가맹 문의 안내브랜드징글
지원을 말하지 않고 지원하는 장면을 보여 줍니다. 장면 속 지원은 실제로 모든 점주가 받는 지원이어야 합니다.

여기서 조심할 것은 조건이 붙는 지원입니다. 인테리어 비용 지원이나 오픈 행사 지원처럼 일정 요건을 갖춘 매장에만 주는 지원을 모든 점주가 받는 것처럼 보여 주면, 가맹사업법 시행령이 정한 기만적인 정보 제공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조건이 있다면 화면에 조건을 함께 적습니다.

실제로 찍으면 — 스크립트부터 편집까지

스크립트 — 정보공개서와 가맹안내서부터 받습니다

스크립트 전에 정보공개서와 가맹안내서, 교육 매뉴얼을 받습니다. 영상 속 사실은 모두 이 서류와 같아야 합니다. 교육 기간, 본사가 공급하는 재료, 슈퍼바이저 방문 주기, 매장 수. 서류에 없는 지원을 영상이 먼저 약속하면 안 됩니다.

섭외 — 실제 점주인가, 연기인가

실제 점주와 직원이 출연하면 설득력이 가장 큽니다. 대신 초상권 동의와 사용 기간, 매체 범위를 계약으로 정해 둡니다. 확인할 항목은 광고 모델 계약과 광고 제작물 권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배우가 점주를 연기한다면 실제 점주의 경험담처럼 보이게 하지 않고, 점주 인터뷰를 쓴다면 앞에서 말한 대로 숫자 대신 하루를 묻습니다.

촬영장과 세팅 — 실제 매장, 영업 전후

발상장소 · 시간장비 · 인력꼭 실물로 찍을 컷
오픈 전 30분실제 가맹점, 영업 전짐벌 원테이크, 점주 1명셔터, 재료 칸, 첫 메뉴
알바 첫날실제 가맹점 주방, 영업 전후출연 2명, 레시피 카드 소품레시피 카드, 나란히 놓인 두 접시
슈퍼바이저가 오는 날가맹점 주방과 본사 교육장출연 2명, 본사 협조테이프로 표시한 동선, 교육장
세 발상 모두 실제 매장 안에서 끝나는 규모라 영업하지 않는 시간에 몰아서 찍을 수 있습니다. 손님이 화면에 나온다면 촬영 동의를 받습니다.
  • 실제 매장, 실제 동선 — 세트보다 실제 가맹점이 낫습니다. 창업 희망자는 화면 속 주방 크기와 동선을 자기 가게처럼 봅니다.
  • 연출한 줄은 쓰지 않습니다 — 손님이 줄을 선 장면을 연출하면 실제 인기처럼 읽혀 사실과 다른 장면이 됩니다.
  • 메뉴 컷 — 메뉴가 나오는 순간은 고속 촬영과 소리로 살립니다. 방법은 식품 광고 영상 발상에 정리했습니다.

편집 — 한 번 찍어 세 가지로

용도보는 사람중심 장면길이 · 매체
가맹 모집 영상창업 희망자점주의 하루, 교육과 지원30초~60초 · 유튜브, 창업 박람회 부스
브랜드 · 메뉴 광고소비자메뉴가 나오는 순간, 먹는 상황6초~15초 · 숏폼, 인스트림
교육 영상신규 점주와 직원레시피와 동선메뉴별 짧은 영상 · 내부 공유
같은 촬영에서 세 가지를 뽑으려면 촬영 전에 용도를 정해 둡니다. 가맹 모집용과 소비자용은 말하는 상대가 달라서 자막도 따로 씁니다.

창업 박람회 부스 영상은 소리 없이 반복 재생될 때가 많아 자막만으로 이해되는 루프 버전을 따로 만듭니다. 부스 자체의 비용 구조는 전시 부스 제작비에 정리했습니다. 6초와 30초 버전을 따로 짜는 방법은 숏폼 소재 개수, 매체별 비율은 영상 매체별 규격과 재편집 비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영상이 끝나면 서면이 이어받습니다

가맹 모집 영상의 역할은 계약이 아니라 상담 신청까지입니다. 상담에서 정보공개서와 예상 매출 같은 숫자가 서면으로 전달되고, 가맹사업법상 정보공개서를 제공한 날부터 원칙적으로 14일이 지나야 가맹금을 받거나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상의 마지막 컷은 매출 숫자가 아니라 상담 신청 방법이어야 합니다. 숫자가 궁금해진 사람이 서면으로 확인하러 오게 만드는 것이 영상의 몫입니다.

쓰는 사람이 찍고 자릅니다

골드피치는 에이전시와 MCN 출신 제작진이 스크립트부터 섭외, 촬영, 편집까지 한 흐름으로 진행합니다. 실제 매장 촬영 일정과 점주 출연 동의, 가맹 모집용과 소비자용 버전 분리까지 한 촬영 안에서 맞춥니다. 일정과 예산 범위를 알려주시면 가능한 구성과 기간을 정리해 드립니다.

영상 제작 보기

가맹 모집 광고에서 걸리는 표현 — 여섯 가지 유형

가맹 모집 광고에는 두 법이 겹칩니다. 가맹사업법은 가맹희망자에게 주는 정보가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려지는 것을 막고, 표시광고법은 거짓·과장 광고를 막습니다. 영상 광고에서 자주 걸리는 지점을 여섯 가지로 묶었습니다.

유형이런 표현대신 이렇게
예상수익 과장"월 매출 ○천만 원", "순수익률 40%"숫자는 산출 근거와 함께 서면으로
최저수익 보장"월 ○백 보장", "실패 없는 창업"보장처럼 들리는 말은 쓰지 않는다
매장 수 부풀리기오픈 예정 매장까지 합친 "○○호점 돌파"실제로 문을 연 매장 기준으로
근거 없는 순위"업계 1위", "점주 만족도 1위"조사 기관·기간·기준을 같은 화면에
조건부 지원 숨기기요건이 있는데 "인테리어 전액 지원"조건을 화면에 함께 적는다
한 매장 숫자의 일반화잘되는 점주의 매출 인터뷰를 대표값처럼숫자 대신 하루를 보여 준다
가맹사업법 제9조와 시행령 제8조, 표시광고법을 영상 광고에 맞춰 정리했습니다. 최종 판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며, 같은 표현도 광고 전체의 맥락에 따라 달리 판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재된 것은 대부분 숫자였습니다

  • 오픈 예정 매장 수 — 한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5~6월 오픈 매장이 16개"라고 광고했지만 실제로 그때 문을 연 곳은 1곳이었습니다. 정보공개서 기재 누락 등과 함께 가맹사업법·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과징금 2억 100만 원과 시정명령을 받았습니다(2026년 5월 보도).
  • 한 매장 기준의 월 매출 — 한 버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가맹안내서 수익분석표에 월 매출 4,000만~8,000만 원을 제시했는데, 한 매장의 평일 판매량만을 근거로 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위반과 함께 과징금 6억 4,100만 원을 받았습니다(2025년 11월 보도).
  • 근거 없는 순수익률 — 한 크로와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는 창업 매뉴얼에 순수익률 36~47%를 객관적 근거 없이 적었고, 다른 위반과 함께 과징금 9,900만 원을 받았습니다(2024년 5월 보도).

가맹점이 비용을 나누는 광고는 동의부터

브랜드·메뉴 광고를 가맹점이 함께 내는 비용으로 만든다면 절차가 하나 더 있습니다. 2022년 7월 5일부터 가맹본부는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를 하려면 전체 가맹점사업자의 50% 이상, 판촉행사는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판촉행사는 비용 부담에 동의한 가맹점만 대상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광고·판촉별 명칭과 실시 기간, 비용 분담 비율, 가맹점이 부담할 비용의 상한을 미리 약정했다면 별도 동의 없이 진행할 수 있고, 집행한 뒤에는 집행 내역을 가맹점사업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이 글은 제작 관점의 정리입니다. 표현의 최종 판단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관계 기관이 하고, 브랜드의 정보공개서와 실제 운영 방식에 따라 말할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은 선을 넘는 자막과 장면을 스크립트와 편집 단계에서 미리 빼는 것이고, 판단이 애매한 표현은 집행 전에 따로 짚어 드립니다.

촬영 전에 확인할 일곱 가지

  1. 정보공개서·가맹안내서와 대조했는가 — 영상 속 지원 내용, 교육 기간, 매장 수가 서류와 같아야 합니다
  2. 매출·수익률 숫자가 들어가 있지 않은가 — 넣는다면 산출 근거와 서면 자료가 먼저입니다
  3. 보장처럼 들리는 말이 없는가 — "보장", "실패 없는", "무조건" 같은 단어를 확인합니다
  4. 매장 수는 실제로 문을 연 매장 기준인가
  5. 조건이 붙는 지원을 전부인 것처럼 보여 주지 않는가
  6. 점주·직원·손님의 출연 동의를 받았는가 — 초상권 사용 기간과 매체 범위까지
  7. 가맹점이 비용을 나누는 광고라면 동의 절차를 거쳤는가

일곱 가지 중 첫 번째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공개서가 영상에서 말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합니다. 숫자로 경쟁할 수 없다면 장면으로 경쟁하는 편이 오히려 기억에 남습니다.

'나도 할 수 있겠다'는 30초를 설계합니다

골드피치는 발상과 스크립트, 점주·직원 섭외와 출연 동의, 실제 매장 촬영, 편집을 한 팀에서 진행합니다. 같은 촬영에서 가맹 모집 영상과 메뉴 광고, 교육 영상까지 함께 뽑습니다.

브랜드와 모집 목표, 희망 일정을 알려주시면 진행 방향과 제작 규모를 1영업일 안에 회신드립니다. 이미 준비된 스크립트나 콘티가 있다면 함께 보내 주셔도 됩니다.

검토와 초기 상담에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업종별 광고 영상 발상원칙말하지 않는 것
건강기능식품 (유산균)과장은 상황에, 효능은 문구 그대로질병·증상에 대한 효과
화장품과정은 있는 그대로, 결과는 실증만큼치료·재생, 즉시 효과
식품식욕은 과장하고, 효능은 말하지 않는다질병 예방·치료, 건강기능식품 오인
프랜차이즈 (가맹 모집) (이 글)숫자는 서면으로, 장면은 영상으로최저수익 보장, 근거 없는 매출·매장 수
같은 원리를 업종마다 다르게 적용한 시리즈입니다. 과장은 장면에 몰아주고, 주장은 근거가 있는 만큼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맹 모집 영상에 월 매출이나 수익률을 넣어도 되나요?

넣으려면 근거가 먼저입니다. 가맹사업법은 예상 매출이나 수익 같은 예상수익상황 정보를 서면으로 제공하고, 산출 근거 자료를 본사 사무소에 비치하도록 합니다. 객관적 근거 없이 예상수익을 과장하면 허위·과장 정보 제공이 되고, 한 매장의 평일 판매량만으로 월 매출을 제시했다가 과징금을 받은 사례도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숫자 대신 운영 장면을 보여 주고, 숫자는 근거를 갖춘 서면으로 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업계 1위’, ‘○○호점 돌파’ 같은 표현은 괜찮나요?

사실이고 근거가 있으면 쓸 수 있지만, 순위는 조사 기관과 기간, 기준을 같은 화면에 함께 밝혀야 오해가 없습니다. 매장 수는 실제로 문을 연 매장 기준이어야 합니다. 오픈 예정 매장 수를 부풀려 광고한 가맹본부가 가맹사업법과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실제 점주를 출연시켜도 되나요?

가장 설득력 있는 방법입니다. 다만 초상권 동의와 사용 기간, 매체 범위를 계약으로 정해 두고, 인터뷰에서는 매출 숫자 대신 하루와 운영 경험을 묻습니다. 잘되는 한 매장의 숫자를 대표값처럼 쓰면 수익을 부풀린 정보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배우가 점주를 연기한다면 실제 점주의 경험담처럼 보이지 않게 합니다.

가맹점과 나눠 내는 비용으로 브랜드 광고를 만들 때 필요한 절차가 있나요?

있습니다. 2022년 7월 5일부터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는 전체 가맹점사업자의 50% 이상, 판촉행사는 70%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광고·판촉별 명칭과 실시 기간, 비용 분담 비율, 가맹점이 부담할 비용의 상한을 미리 약정했다면 별도 동의 없이 진행할 수 있고, 집행한 뒤에는 집행 내역을 가맹점사업자에게 알려야 합니다.

가맹 모집 영상과 소비자용 메뉴 광고를 한 번에 찍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같은 매장, 같은 날 촬영으로 가맹 모집 영상과 메뉴 광고, 교육 영상까지 뽑을 수 있습니다. 다만 보는 사람이 달라서 중심 장면과 자막은 따로 짭니다. 가맹 모집용은 점주의 하루와 지원 장면, 소비자용은 메뉴가 나오는 순간과 먹는 상황이 중심입니다.

영업 중인 매장에서 촬영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영업 전후를 권합니다. 손님이 화면에 나오면 촬영 동의가 필요하고, 조리 동선이 촬영 때문에 막히면 매장 운영에도 부담이 됩니다. 손님이 줄을 선 장면을 연출하는 것은 실제 인기처럼 읽혀 사실과 다른 장면이 될 수 있어 쓰지 않습니다.

스크립트부터 촬영·편집까지 한 번에 맡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골드피치는 에이전시와 MCN 출신 제작진이 발상과 스크립트, 점주·직원 섭외와 출연 동의, 실제 매장 촬영, 편집과 매체별 버전 제작까지 한 흐름으로 진행합니다. 글의 발상은 설명을 위한 예시라 브랜드의 정보공개서와 운영 방식, 모집 대상에 맞춰 다시 짭니다. 브랜드와 모집 목표, 일정을 알려주시면 진행 방향과 제작 규모를 1영업일 안에 회신드립니다.

참고 자료

  •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 — 사실과 다르거나 부풀린 정보 제공 금지, 예상수익상황 정보의 서면 제공, 산출 근거 자료 비치, 예상매출액 산정서 제공 의무(중소기업자가 아닌 가맹본부 또는 직전 사업연도 말 가맹점 100개 이상)
  • 같은 법 시행령 제8조 — 객관적 근거 없이 예상수익을 과장하거나 최저수익을 보장하는 것처럼 정보를 제공하는 행위, 일정 요건에서만 지원되는 금전·상품을 모든 경우에 지원되는 것처럼 표현하는 기만적 정보제공
  • 같은 법 제12조의6 · 시행령 제13조의5 — 가맹점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광고·판촉행사의 사전 동의(광고 50% 이상, 판촉 70% 이상, 2022.7.5 시행), 사전 약정 시 예외, 집행 내역 통보 (법무법인 세종 뉴스레터 2022.2.24, 뉴스토마토 2022.6.29)
  • 헤럴드경제(2026.5.30) — 족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오픈 예정 매장 수 거짓 광고와 정보공개서 기재 누락으로 과징금 2억100만 원·시정명령
  • 헤럴드경제(2025.11.2) — 버거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한 매장의 평일 판매량을 근거로 월 매출 4,000만~8,000만 원을 제시한 수익분석표 등으로 과징금 6억4,100만 원·시정명령
  • 뉴스서울(2024.5.23) — 크로와상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근거 없는 순수익률 36~47% 제시, 정보공개서 제공 후 14일이 지나기 전 가맹계약 체결 등으로 과징금 9,900만 원·시정명령

이 글은 광고 제작 관점의 정리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표현의 최종 판단은 공정거래위원회와 관계 기관이 하며, 브랜드의 정보공개서와 실제 운영 방식을 기준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제재 사례는 보도 시점의 내용이며 업체명은 적지 않았습니다. 스크립트 예시는 설명을 위해 구성한 것이며 특정 브랜드의 광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