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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은 늘고 있는데
성수만 빠지고 있습니다

연무장길 하루 대관료가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입니다. 전국 팝업은 작년보다 44.9% 늘었는데 성동구 비중만 줄었습니다. 대관료 시세와 계약 구조, 그리고 성수 밖 선택지를 정리했습니다.

발행 2026.08.31 분량 약 22분 분야 비용 · 계약
셔터가 내려진 도심 상가 건물 외벽에 임대 안내문이 붙어 있는 거리 풍경
연무장길에는 비어 있는 건물이 적지 않습니다. 장기 임대 대신 팝업을 받으려고 비워 둔 자리입니다.

3줄 요약

  • 연무장길 160㎡ 하루 300만원대, 330㎡ 하루 1,000만원대. 평당 임차료가 5년 새 약 3배 올랐습니다.
  • 2026년 상반기 전국 팝업은 2,130건으로 44.9% 증가했는데, 성동구 비중은 34.9%에서 26.0%로 하락했습니다. 시장이 아니라 성수 집중도가 빠지는 중입니다.
  • 대관료는 총비용의 절반이 안 됩니다. 시공·철거·원상복구·인력을 더해야 실제 예산이 나옵니다.

지금 성수에서 벌어지는 일

팝업 시장이 줄고 있다는 말을 듣지만 숫자는 반대입니다. 팝업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의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전국 팝업스토어 개최 건수는 2,130건으로, 전년 동기 1,470건 대비 44.9% 늘었습니다.

줄어든 것은 성수 집중도입니다. 같은 기간 전체 팝업 중 성동구 비중은 34.9%에서 26.0%로 떨어졌고, 핵심 상권인 연무장길 팝업 건수도 233건에서 196건으로 15.9% 감소했습니다.

브랜드가 팝업을 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성수의 대관료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질문이 바뀌어야 합니다. "팝업을 할까 말까"가 아니라 "어디서 할까"입니다. 시장은 커지고 있고, 같은 예산으로 더 나은 결과를 내는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연무장길 대관료 시세

보도된 시세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팝업 대관은 정찰제가 아니라 협상이므로 실제 견적은 브랜드·기간·층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예산 감각을 잡는 기준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규모기간대관료비고
26~33㎡ (8~10평)2주700만~1,000만원소형 쇼룸급
160㎡ (약 48평)1일300만원대중형 팝업
330㎡ (약 100평)1일1,000만원대대형 팝업
대로변 건물 전체1주1억원 이상프리미엄 입지
연무장길 및 성수 핵심 상권 기준. 언론 보도와 현지 중개업소 인용 시세를 정리한 값으로, 계약 조건에 따라 편차가 큽니다.

임대 시세도 함께 올랐습니다. 연무장길 전용 59㎡ 1층 상가의 임대료는 3.3㎡당 30만~40만원대, 권리금은 3억~4억원대로 형성돼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 성수동 소규모 상가 임대료는 2023년 2분기 1㎡당 4만 9,310원에서 2024년 4분기 5만 8,060원으로 올랐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공실률도 함께 올랐다는 점입니다. 연무장길이 속한 뚝섬 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3.94%에서 5.94%로 2%p 상승했습니다. 장사가 안 돼서 비는 것이 아니라, 건물주가 장기 임대 대신 팝업을 받으려고 비워 두는 것입니다.

팝업스토어 상권별 대관료 수준과 목적 적합도를 비교한 도표. 성수 연무장길, 성수 외곽, 한남 도산, 홍대 합정, 백화점 팝업 공간을 대관료와 유동 인구, 체류 시간, 구매 전환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같은 예산이라도 목적이 다르면 맞는 상권이 다릅니다. 인지가 목적인지, 전환이 목적인지부터 정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올랐나 — 법의 빈칸

대관료가 빠르게 오른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은 임대료 증액 상한을 연 5%로 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2주짜리 팝업은 임대차가 아니라 대관으로 분류됩니다. 공간을 빌려주는 계약이라 이 법의 적용을 받지 않습니다.

건물주 입장에서 계산이 명확해집니다. 장기 임차인을 두면 임대료를 연 5% 이상 올릴 수 없지만, 팝업으로 돌리면 시세에 맞춰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하루 1,0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월 임대료로 묶어 둘 이유가 없습니다.

그 결과 기존 상인들이 밀려났습니다. 성수동 명물이던 수제화 거리가 대표적입니다. 성동구를 포함한 지방정부협의회가 대관료 문제를 다루기 시작했지만, 브랜드 입장에서 당장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실무적으로 의미하는 것. 대관 계약에는 법이 지켜 주는 하한선이 없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것만 남습니다. 기간, 원상복구 범위, 전기 용량, 반입 시간, 위약 조건을 문서로 확정하지 않으면 나중에 협상 여지가 없습니다.

대관료는 총비용의 절반이 안 됩니다

예산을 잡을 때 가장 흔한 실수가 대관료를 기준으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실제로는 대관료가 확정된 뒤에 붙는 항목이 그만큼 더 나옵니다.

  • 공간 시공 — 벽체, 바닥, 조명, 도장. 규모와 마감 수준에 따라 대관료를 넘기기도 합니다
  • 집기와 사이니지 — 진열대, 그래픽 출력, 간판. 재사용 여부가 단가를 크게 바꿉니다
  • 전기 증설 — 조명과 냉장 장비가 들어가면 기존 용량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 소방·인허가 — 규모와 구조에 따라 신고 대상이 됩니다. 일정에 영향을 줍니다
  • 운영 인력 — 스태프 인건비, 교육, 유니폼. 기간에 비례합니다
  • 철거와 원상복구 — 계약서에 범위가 없으면 철거 시점에 분쟁이 납니다
  • 폐기물 처리 — 시공 자재는 대부분 재활용이 안 됩니다

항목별 단가와 계산 예시는 팝업스토어 제작 비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 글은 공간을 잡는 단계를 다룹니다.

대관료가 어떻게 정해지는가

같은 건물, 같은 평수인데 브랜드마다 다른 금액이 나옵니다. 정찰제가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무엇이 금액을 움직이는지 알면 협상 여지가 생깁니다.

브랜드가 가격을 바꿉니다

건물주 입장에서 팝업은 건물의 이력이 됩니다.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가 들어오면 그 자리의 다음 대관료가 올라갑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는 같은 조건에서 더 낮게 협상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신생 브랜드는 협상력이 약합니다. 제안서를 요구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곳에서 동시에 문의가 들어오면 건물주가 골라 받기 때문입니다.

시기가 두 배를 만듭니다

3~5월과 9~11월이 성수기입니다. 날씨가 좋고 유동이 많아 브랜드가 몰립니다. 비수기인 1~2월, 7~8월은 같은 자리가 눈에 띄게 내려갑니다.

제품 성격상 시기를 옮길 수 있다면 이것만으로 예산이 크게 달라집니다. 실내 팝업은 한여름이나 한겨울이 오히려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기간이 길수록 일 단가가 내려갑니다

하루 300만원이라고 30일이면 9,000만원이 되지는 않습니다. 2주 이상이면 일 단가 협상이 들어갑니다. 건물주도 공실 기간을 줄이는 편이 낫기 때문입니다.

다만 짧게 여러 번 여는 것과 길게 한 번 여는 것은 목적이 다릅니다. 화제를 만들려면 짧고 강한 편이 낫고, 판매가 목적이면 긴 쪽이 낫습니다.

층수와 파사드

1층과 2층의 차이가 큽니다. 지나가다 들어오는 유입이 1층에만 생기기 때문입니다. 2층 이상은 사전 고지로 방문자를 끌어올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면 방문자 수가 크게 떨어집니다.

파사드 사용 가능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외벽에 그래픽을 붙일 수 있는지에 따라 인지 효과가 달라지고, 이것이 안 되면 1층이어도 지나가는 사람이 팝업인 줄 모릅니다.

협상 순서. 금액부터 깎으려 하면 잘 안 됩니다. 기간을 늘리거나 비수기로 옮기거나 층수를 조정하면서 조건을 바꾸는 편이 실제로 단가를 움직입니다. 같은 예산으로 더 좋은 조건을 만드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계약 전에 직접 확인할 것

사진과 도면만 보고 계약하면 실행 단계에서 문제가 나옵니다. 답사에서 봐야 할 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천장고와 기둥

도면에 안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천장고가 낮으면 조명 배치와 연출이 제한되고, 기둥 위치에 따라 동선이 통째로 바뀝니다. 시공 설계 전에 실측이 필요합니다.

바닥 상태

수평이 안 맞거나 마감이 손상돼 있으면 바닥 시공이 추가됩니다. 기존 상태 사진을 남겨 두세요. 원상복구 범위를 정할 때 근거가 됩니다.

화장실과 창고

공간 안에 있는지 건물 공용인지에 따라 운영이 달라집니다. 재고를 둘 자리가 없으면 매일 실어 나르게 됩니다.

주변 소음과 공사

옆 건물이 공사 중이면 운영 기간 내내 영향을 받습니다. 계약 시점에 주변 공사 계획을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서에 넣기 어려운 항목이라 사전 확인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성수 밖 선택지

성수를 떠난 브랜드들이 어디로 갔는지 보면 선택지가 보입니다. 현지 중개업소에 따르면 서울숲과 건대입구로 옮겨 간 사례가 많고, 그 밖에도 몇 갈래가 있습니다.

성수 외곽 — 같은 상권, 다른 단가

연무장길 핵심지를 벗어나 서울숲 방향이나 성수역 북측으로 나가면 단가가 내려갑니다. 성수라는 이름은 유지되면서 대관료 부담이 줄어듭니다.

대신 유동 인구가 줄어듭니다. 연무장길은 팝업을 보러 온 사람들이 걸어 다니는 거리라 지나가다 들어오는 유입이 있지만, 외곽은 목적지가 있어야 옵니다. SNS로 사전 고지가 되는 브랜드가 아니면 방문자 수가 기대에 못 미칩니다.

한남·도산 — 체류가 긴 자리

단가는 성수와 비슷하거나 높습니다. 대신 방문자 성격이 다릅니다. 사진을 찍고 오래 머무는 비중이 높아 콘텐츠가 잘 나옵니다.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카테고리, 특히 패션·뷰티·주얼리에서 선택하는 자리입니다. 방문자 수보다 한 명당 노출 가치가 목적일 때 맞습니다.

홍대·합정 — 숫자가 필요할 때

유동 인구 규모가 큽니다. 단가 대비 총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대신 체류가 짧습니다. 지나가다 들르는 비중이 높아 깊은 브랜드 경험보다는 샘플링·시음·이벤트 참여처럼 짧게 끝나는 구성이 맞습니다.

백화점 팝업 공간 — 전환이 목적일 때

더현대서울, 신세계, 롯데 등의 팝업 존은 성격이 다릅니다. 대관 조건에 수수료 구조가 붙는 경우가 있고 입점 심사가 있습니다.

대신 결제 동선이 붙어 있습니다. 구경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자리에서 사는 비율이 높습니다. 이미 판매 가능한 제품이 있고 매출 회수가 목적이면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입니다.

지역 상권 — 서울 밖

부산 전포, 대구 동성로, 광주 동명동처럼 지역 핫플에서 여는 팝업이 늘었습니다. 대관료가 서울의 절반 이하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약은 인력과 물류입니다. 서울에서 스태프를 보내면 숙박비가 붙고, 시공 자재 운송비도 늘어납니다. 지역 파트너를 쓸 수 있는지가 실행 가능성을 가릅니다.

목적별로 어디를 골라야 하나

상권을 고르기 전에 정해야 할 것은 하나입니다. 이 팝업으로 무엇을 얻으려 하는가.

목적맞는 자리판단 근거
SNS 확산한남 · 도산체류가 길고 사진이 잘 나옴
방문자 수홍대 · 합정단가 대비 유동 인구 최대
구매 전환백화점 팝업 존결제 동선이 붙어 있음
업계 인지성수 연무장길동종 업계가 보러 옴
예산 효율성수 외곽 · 지역같은 규모를 절반 단가로
목적을 정하지 않고 자리를 먼저 고르면 결과를 평가할 기준도 없습니다.

성수가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성수의 강점은 업계 사람들이 보러 온다는 것입니다. 브랜드 인지가 이미 있고 화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면 효율이 납니다.

반대로 신생 브랜드가 인지를 만들려고 성수에 들어가면 대관료 대비 회수가 어렵습니다. 주변에 팝업이 너무 많아 묻히기 때문입니다. 하루 300만원을 쓰는 자리에서 옆 건물과 경쟁하게 됩니다.

우리 브랜드는 어디가 맞을까

제품 카테고리, 목표, 예산 범위, 희망 시기를 알려주시면 어느 상권이 맞는지와 그 이유를 정리해 회신드립니다. 성수가 맞지 않는 경우에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상권 검토 요청하기

대관 계약서에서 확인할 일곱 가지

대관은 임대차보호법 밖에 있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것만 남습니다. 아래 일곱 가지는 빠지면 반드시 문제가 되는 항목입니다.

  1. 기간에 시공·철거가 포함인가 — 운영 7일이어도 시공 2일, 철거 1일이면 실제 10일입니다. 앞뒤 기간이 별도 과금인지 확인하세요
  2. 원상복구 범위 — 어느 상태로 돌려놓아야 하는지. 입주 시점 사진을 남기고 계약서에 첨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 전기 용량 — 사용 가능한 킬로와트가 얼마인지. 증설이 필요하면 누가 비용을 대는지
  4. 반입·반출 시간 — 건물 규정상 야간·주말 작업이 막히면 일정이 통째로 밀립니다
  5. 외부 사이니지 허용 범위 — 파사드에 그래픽을 붙일 수 있는지. 못 붙이면 인지 효과가 크게 줄어듭니다
  6. 취소·연기 조건 — 언제까지 위약금 없이 취소 가능한지. 브랜드 사정으로 시기가 밀리는 일은 흔합니다
  7. 중복 대관 여부 — 같은 건물 다른 층에 경쟁 브랜드가 동시에 들어오지 않는지

계약 전에 예약 시점도 계산해야 합니다. 연무장길 핵심지는 분기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성수기에는 미리 차 있습니다. 원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면 최소 3개월, 대형 건물은 6개월 전에 움직여야 선택지가 남습니다.

공간이 정해지면 다음은 실행입니다. 팝업스토어 제작 비용에 시공·집기·운영 단가를, 기업행사 대행 비용에 현장 운영 구조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러 업체에 나눠 맡길지 한 곳에 맡길지는 광고대행사 유형 비교를 참고하시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공간을 정한 뒤의 시공과 운영, 철거까지 한 곳에 맡기실 계획이라면 팝업스토어 대행 페이지에 저희가 맡는 범위와 진행 순서를 정리해 두었습니다.

공간을 정한 뒤 주변 노출을 함께 설계하면 방문자 수가 달라집니다. 매체별 게재료는 옥외광고 비용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연무장길 팝업 대관료는 얼마인가요?

보도된 시세 기준으로 160㎡ 규모는 하루 300만원대, 330㎡ 규모는 하루 1,000만원대입니다. 26~33㎡의 작은 공간을 2주 빌리면 700만~1,000만원 선입니다. 대로변 프리미엄 건물을 통째로 빌리는 경우 1주일에 1억원을 넘기기도 합니다. 다만 팝업 대관은 정찰제가 아니라 브랜드와 기간, 층수에 따라 협상으로 정해지므로 실제 견적은 달라집니다.

팝업 대관은 왜 임대차보호법이 적용되지 않나요?

1~2주 단위의 단기 공간 사용은 임대차가 아니라 대관으로 분류됩니다.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임대료 증액 상한인 연 5% 규정이 적용되지 않아 건물주가 시세에 맞춰 자유롭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성수 대관료가 빠르게 오른 구조적 이유이며, 브랜드 입장에서는 계약서에 기간과 원상복구 범위를 명확히 적어 두는 것이 유일한 방어책입니다.

성수 대신 어디를 봐야 하나요?

목적에 따라 갈립니다. SNS 확산이 목표라면 한남과 도산공원 일대가 체류 시간이 길고 콘텐츠가 잘 나옵니다. 유동 인구 자체가 목표라면 홍대와 성수 외곽이 단가 대비 노출이 큽니다. 실제 구매 전환이 목표라면 백화점 팝업 공간이 결제 동선과 붙어 있어 유리합니다. 성수는 브랜드 인지가 이미 있는 경우에 효율이 나며, 신생 브랜드가 인지를 만들려고 들어가면 대관료 대비 회수가 어렵습니다.

대관료 외에 또 무엇이 드나요?

대관료는 총비용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간 시공과 철거, 집기와 사이니지 제작, 운영 인력, 전기 증설, 소방 신고, 원상복구, 폐기물 처리가 별도로 붙습니다. 특히 원상복구는 계약서에 범위가 적혀 있지 않으면 철거 시점에 분쟁이 생깁니다. 대관료만 보고 예산을 잡으면 실행 단계에서 반드시 초과합니다.

팝업 공간은 언제 예약해야 하나요?

연무장길 핵심지는 분기 단위로 계약이 이루어지고 성수기에는 예약이 미리 차 있습니다. 원하는 시기가 정해져 있다면 최소 3개월 전, 성수기나 대형 건물은 6개월 전에 움직여야 선택지가 남습니다. 급하게 잡으면 남은 공간 중에서 고르게 되어 입지와 단가 모두 불리해집니다.

팝업 대관료가 오르는데 팝업을 계속 해야 하나요?

2026년 상반기 전국 팝업 개최는 2,130건으로 전년 동기 1,470건 대비 44.9% 늘었습니다. 시장 자체는 커지고 있고 줄어든 것은 성수 집중도입니다. 따라서 질문은 팝업을 할지 말지가 아니라 어디서 할지입니다. 목적에 맞는 상권을 고르면 같은 예산으로 더 나은 결과가 나옵니다.

공간 섭외부터 철거까지

골드피치는 팝업스토어를 원청으로 계약해 기획, 공간 섭외, 시공, 현장 운영, 철거까지 하나의 창구로 진행합니다. 대관 계약서의 원상복구 범위와 전기 용량처럼 나중에 분쟁이 되는 조항을 계약 전에 확인합니다.

브랜드 목적에 성수가 맞지 않으면 다른 상권을 제안드립니다. 대관료가 비싼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검토와 초기 상담에는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견적은 공간과 규모가 확정된 뒤 산정합니다.

참고 자료

  • 2026년 상반기 전국 팝업 2,130건(전년 동기 1,470건, +44.9%), 성동구 비중 34.9%→26.0%, 연무장길 233건→196건 — 스위트스팟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 (한경비즈니스 2026.07 보도)
  • 연무장길 대관료 160㎡ 하루 300만원대·330㎡ 하루 1,000만원대, 평당 임차료 5년간 약 3배 상승 — 한경비즈니스·SBS·아주경제 보도
  • 26.4~33㎡ 2주 700만~1,000만원, 대로변 건물 1주 1억원 이상 — 한국경제 보도 (성수동 공인중개사무소 인용)
  • 연무장길 3.3㎡당 임대료 30만~40만원대, 권리금 3억~4억원대 / 뚝섬 소규모 상가 공실률 3.94%→5.94% — 헤럴드경제 보도,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 성수동 소규모 상가 임대료 1㎡당 4만 9,310원(2023년 2분기)→5만 8,060원(2024년 4분기) — 한국부동산원
  • 단기 대관의 임대차보호법 적용 제외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대관료는 정찰제가 아니며 브랜드·기간·층수·시기에 따라 협상으로 결정됩니다. 본문 수치는 보도된 시세를 정리한 기준선입니다.